갓길에서도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 자전거 사고로 사지마비라는 중한 장애를 얻은 피해자가, 3년에 걸친 끈질긴 협상 끝에 거액의 합의금을 받아낸 사건입니다.
사건 개요
왕복 2차선 도로의 갓길을 따라 자전거로 이동하던 64세 남성이, 같은 방향 2차로를 달리던 가해 차량에 부딪혀 도로에 떨어지면서 두부를 강타당했습니다. 이 충격으로 경막상출혈과 신경인성 방광 증상이 나타났고 결국 사지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쟁점
사고 발생 한 달째 사건을 맡아 간병 지원과 욕창 예방 용품부터 챙겼습니다. 그러나 상대 보험사는 피해자가 귀가 도중 한 번 더 넘어졌던 정황을 문제 삼아 책임 비율을 절반으로 깎으려 했고, 여명 기간마저 6년으로 못박으려 했습니다.
결과
사고 1년 6개월 무렵 후유장해진단서와 향후 치료비 추정 자료를 확보해 3억8,800만원을 청구했고, 담당자가 아홉 차례나 바뀌는 와중에도 다섯 차례에 걸친 재협상을 거쳐 최종 3억1,500만원을 받아냈습니다.
이 사례가 주는 시사점
사지마비와 같이 장기전이 불가피한 중대 사건에서는 상대측 실무자가 수시로 교체되더라도 흔들림 없이 동일한 의료 근거와 협상 방침을 견지하는 것이 결국 성과를 좌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