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부위가 동시에 손상된 사고라면, 각 부위의 후유장해를 대학병원에서 따로따로 확보해 합산하는 전략이 배상액을 끌어올리는 열쇠가 됩니다.
사건 개요
대로를 직진하던 오토바이를 좁은 도로에서 나온 차량이 옆에서 들이받은 사고로, 35세 J씨는 경추 5번·6번 골절 및 탈구, 엄지와 둘째 발가락 골절, 얼굴 흉터를 입고 경추 전방 유합술을 받았습니다.
쟁점
보험사는 핀 고정 수술을 마쳤음에도 장해 지속기간을 5년으로 짧게 잡고 J씨의 과실을 40%나 적용해 3,700만원을 제시했습니다.
결과
대학병원에서 경추, 발가락, 흉터 각 부위의 후유장해진단서를 따로 발급받아 합산 장해율 35%를 주장하고 소송 준비를 마치자, 보험사는 태도를 바꿔 9,800만원에 합의했습니다.
이 사례가 주는 시사점
여러 신체 부위가 함께 손상된 복합 사고는, 부위별로 개별 진단서를 갖춰 합산 청구하면 전체 배상 규모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