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증 여부가 명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서둘러 도장을 찍으면 나중에 후회하기 쉽습니다. 지켜볼 시간을 갖는 것 자체가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사건 개요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횡단보도를 건너던 41세 의뢰인을, 일시정지 없이 서둘러 좌회전하던 차량이 치었습니다. 그 충격으로 의뢰인은 양쪽 어깨의 와순과 회전근개가 찢어지고 허리 디스크까지 외상으로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쟁점
추후 후유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에 따라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으나, 사고 후 1년이 지나 보험사와 마주 앉았을 때 몸이 겪은 고통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금액이 제시되면서 협상은 결렬되었습니다.
결과
낮은 제시액을 받아들이는 대신 치료를 계속 이어가며, 어깨와 허리에 실제로 남은 기능 제한을 근거로 삼아 협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 사례가 주는 시사점
보험사가 내놓은 금액이 실제 고통에 비해 턱없이 낮다고 느껴진다면, 서둘러 합의서에 서명하기보다 치료를 이어가며 장해를 분명히 드러내는 편이 결과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