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발생 이후 1년 가까이 협상이 표류하는 경우, 사건을 원점에서 다시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건 개요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59세 피해자의 차량을 뒤따르던 가해차량이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왼쪽 어깨 회전근개 힘줄이 광범위하게 찢어졌고, 목뼈 디스크가 탈출되는 상해까지 겹쳤습니다.
쟁점
사고 이후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원만한 합의를 시도했음에도, 보험사는 어깨 부상을 원래 있던 질환 탓으로 돌리며 300만원, 이후에도 800만원 수준의 제시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결과
후유장해진단서를 새롭게 확보해 왼쪽 어깨 관절 장해율 18%와 목뼈 부위 장해율 23%를 각각 한시 5년으로 주장하며 신속한 타결을 강하게 요구한 끝에, 2,500만원의 합의금으로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사례가 주는 시사점
협상이 오래 멈춰 있었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근거 자료를 재정비해 다시 강하게 밀어붙이면 애초 제시액의 세 배 이상까지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